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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전북 부안군 하서면 소광마을을 그린타운으로 지정하고 자원봉사
뉴스종합| 2014-10-07 16:05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상권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김금구 노조위원장, 전북지역본부 직원 등 ‘KESCO 사회봉사단’ 70여 명은 7일 전북 부안군 하서면 소광마을을 찾아 ‘그린타운’ 지정마을 현판식 행사를 갖고 무료 전기안전점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6월 전북혁신도시로의 본사 이전 후 처음 갖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9월 3일 전북도와 함께 체결한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 이행의 첫 번째 결실이다.


KESCO 사회봉사단은 7일 마을 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취약 전기시설 점검 및 개선 등 재능기부 활동을 했다. 또 밭작물 재배, 비닐하우스 정리, 마을 환경정화 등 가을 농번기 일손 돕기를 위한 활동도 함께 펼쳤다.

이상권 사장은 “혁신도시 이전 후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홈ㆍ그린타운’ 제도는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농어촌 마을이나 지역 저소득 취약가구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전기안전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05년부터 전국 63개 사업소 별로 ‘1사(社) 1그린타운’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기안전 취약가구 ‘그린홈’ 163호와 ‘그린타운’ 63개 마을(이상 2014년 기준)을 지정, 정례적인 전기안전관리 무료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그린타운’으로 지정된 마을에 대해선 농번기 일손돕기 봉사활동과 함께 지역 농수특산물 구매사업도 함께 펼치고 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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