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DHL코리아가 지난 7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에서 진행된 중소기업 수출입 활성화 지원 세미나가 100여명의 중소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DHL 중소기업 수출입 활성화 지원 세미나’는 중소기업의 활발한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물류와의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사전 참가 등록 절차를 거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세미나는 중식을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통관 세미나, 중소기업 해외진출 전략, AEO 인증제도 세미나, FTA 원산지 검증 및 특혜 세율 세미나, 인천 게이트웨이 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DHL코리아가 지난 7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에서 진행한 중소기업 수출입 활성화 지원 세미나에 참석한 100여명의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세미나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HL코리아]

통관 세미나는 정인호 DHL코리아 통관지원팀 부장이, 중소기업 해외진출 전략에 대해서는 전홍기 중소기업진흥공단 마케팅 사업처장이 직접 강연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AEO 인증제도 세미나는 황용주 인천세관 심사총괄과 행정관이, FTA 원산지 검증 및 특혜 세율 세미나는 강동구 한국무역협회 관세사가 맡아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 밖에도 DHL은 평소 일반인의 방문이 어려운 게이트웨이를 공개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실제 물품이 수출입 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세미나 중간 마다 간단한 퀴즈 이벤트나 미니 게임, 럭키 드로우를 진행함으로써 세미나 참여도를 높였다.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물류의 미래를 좌우할 중소기업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돕고 동반성장을 위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DHL은 중소기업 육성책을 중장기 목표로 두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DHL코리아가 지난 7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수출입 활성화 지원 세미나에서 한병구 대표이사(사진 왼쪽 두번째)를 비롯한 DHL 임직원들이 중소기업 지원의 의미를 담아 응원 탑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DHL코리아]

한편 DHL코리아는 중소상공인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현재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상공회의소 등과 제휴를 통해 해외물류 발송 시 회원사에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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