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창의인성프로그램 기획역량 강화 및 고교생 창의성 개발 목표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 창의교육비즈니스전공 대학원이 교사의 창의인성프로그램 기획역량 강화 및 고교생의 창의성 개발을 목표로 ‘제1회 창의교육 현장포럼’을 진행한다.
오는 10월 18일(토) 숙명여자대학교 진리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현장포럼은 창의교육을 주제로 강연과 워크숍으로 이루어진다. 본 포럼은 현직 교원 및 교육전문직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에 한해 진행되므로 사전 접수가 필요하다.
현장포럼 사전접수 신청은 창의교육비즈니스 전공 홈페이지(http://star.sookmyung.ac.kr)를 통해 가능하다.
창의교육 현장포럼 1부에서는 유택상 교수가 ‘꿈을 그리는 상상력, 꿈을 실현하는 창의력’이라는 주제로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강연을 진행한다. 유택상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두뇌의 작동 구조와 의식 작용의 원리를 바탕으로 내면의 욕구와 기질을 발견하고 그에 맞는 창조적 노력을 행할 수 있도록 실천적 가이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등한시돼 온 의식 아래 다양한 기능을 이해하고 욕구, 정서, 흥미와 같은 중요한 심리적 동인을 활용하는 방안을 습득함으로써 내면에 숨겨진 자원을 발굴하고, 그 구현가능성을 확인함으로써 창조적 자신감을 배양시키는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2부에는 3가지 주제로 꾸며지는 워크숍 순서가 마련돼 있다. 박영선 교수의 ‘숨겨진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는 그림 놀이’와 유택상 교수의 ‘마임과 놀이로 깨우는 나의 숨은 꿈 이야기’, 김종남 교수의 ‘낙서와 난장으로 풀어내는 내 문제 해결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숙명여대 창의교육전공 대학원 관계자는 “이번 현장포럼은 고교생의 창의 개발 및 교사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내면에 잠재된 창의적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실천적 가이드를 제시해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창의성 개발교육 및 창의성 개발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교육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숙명여대는 지난 6월 교육부가 발표한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대입전형 개선 노력이 우수한 대학으로 선정돼 총 14억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이에 숙명여대는 지원금을 입학생들의 교육 활동 지원과 입학사정관 전문성 향상, 고교-대학 연계 활동 등 학교 교육 정상화 지원에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