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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수영 vs 차예련, 연기 이어 '립 메이크업' 열전
엔터테인먼트| 2014-10-08 11:38
방영 중인 수목드라마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와 MBC ‘내 생애 봄날’에 출연중인 주연 여배우 차예련과 수영의 상반되는 립 메이크업 화제다.

수영은 청순미를 발산하는 핑크 립을 연출, 조명을 받은 듯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와 핑크 립스틱이 돋보이는 반면, 차예련은 시크한 차도녀 레드 립스틱으로 눈길을 사로 잡는다.

드라마 속 캐릭터에 맞춘 여배우들의 트렌디한 립 메이크업 노하우를 소개한다.


# 차예련, 시크한 차도녀 레드 립을 자연스럽게 연출하고 싶다면?

따라하고 싶은 내그녀 ‘차예련’의 럭셔리 원 포인트 립메이크업

차예련은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매회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커리어우먼 룩을 선보인다. 동시에 편안하고 내츄럴한 룩의 허당끼 있는 반전 매력을 선보여, 그녀의 상반되는 두 가지 룩은 매 회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드라마 속 차예련은 당당함이 느껴지는 레드 컬러 재킷에 자연스럽게 연출한 레드 립으로 포인트를 줘 프로페셔널하고 세련된 룩을 선보이는가 하면, 편안해보이는 니트 웨어에 업 스타일을 한 이지 룩에 내추럴한 라즈베리 메이크업으로 허당끼 있는 캐릭터의 반전 매력을 드러내기도 한다.

동시에 드라마 속에서 도도해보이지만 허당끼와 건어물녀의 반전 모습도 지니고 있는 엉뚱한 캐릭터인 신해윤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시크한 레드 컬러 재킷에 레드 컬러의 립스틱 루즈 디올 #999소량을 입술 중앙에만 바른 뒤 손가락으로 슥슥 펴 발라 쉽게 연출하는 레드 립을 표현하고, 편안해 보이는 업 스타일의 편안한 룩에는 생기 효과를 주는 핑크 컬러의 립스틱 루즈 디올 #567달링으로 내츄럴 룩을 완성한다고 덧붙였다.

#수영, 올 가을 청순미 발산하는 핑크 립을 연출하고 싶다면?

내 생애 봄날, 수영의 청초한 핑크 립

수영은 내추럴하면서도 청순미 폭발하는 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내 생에 봄날’ 속에서 수영은 매 회 편안하면서도 여성미를 강조한 룩과 핑크 및 누드 립 자연스러움을 표현해는 립 컬러로 극중 ‘이봄’의 캐릭터와도 잘 어울리는 청초한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8회 방송분에서 동하(감우성)에 대해 더욱 깊어가는 감정을 감출 수 없는 봄이(수영)의 모습과 봄이에 대한 사랑이 진짜임을 깨달은 동하의 안타까운 마음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감수성을 자극했다. 더욱이 순수한 봄이의 립스틱 장면이 화제가 되었다. 당시 방송에서는 디올의 새로운 루즈밤 #688 푸시아 핑크를 바르며, 설레는 마음으로 메이크업을 하는 극중 ‘봄이’로 분한 수영의 장면이 포착된 것.

수영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제니하우스 오윤희 원장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 장기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는 역할인 만큼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청순한 메이크업에 신경 쓴다”며 “이를 위해 디올의 스타 파운데이션으로 촉촉하고 내추럴한 피부를 연출하고, 여리여리한 푸쉬아 핑크컬러의 루즈 디올 밤 #688 디오레뜨를 발라 여리여리하고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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