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대우조선해양, ‘제 1회 바다식목일’ 행사 개최
뉴스종합| 2014-10-10 09:33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대우조선해양은 지난 9일 거제 일운면 지세포리 해안에서 임직원 및 가족 300 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우리 바다에 생명을 심어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제1회 ‘DSME 바다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임직원들은 이날 하천에서 바다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방지하기 위해 하천정화활동을 펼쳤고, 각종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바다 환경을 살리기 위해 침적돼 있는 각종 어구류와 폐기물을 직접 수거했다. 또 연안정화 및 적조 예방을 돕기 위해 ‘잘피 해초’를 심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철상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정부가 주도해 온 바다식목일을 기업이 나서 추진하게 된 최초의 사례”라며 “조선, 해양 산업의 세계 선두는 물론 해양 생태계 복원에도 으뜸이 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sjp10@heraldcorp.com

지난 9일 대우조선해양이 개최한 제1회 ‘DSME 바다식목일’ 행사에 참가한 가족봉사단이 잘피 해초를 심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