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롯데케미칼이 최근 과도하게 주가가 하락했다는 평가에도 장중 신저가를 다시 한번 경신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케미칼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4.73% 급락한 13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HMC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며 “오히려 저가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진단한 바 있다.
김형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의 펀더멘털이나 석유화학 업황의 큰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2주 사이 20% 넘게 하락했다”며 “4분기 저가 나프타 투입에 따른 이익증가로 3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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