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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수 이사장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 거래소 공공기관 지정 해제 추진”
뉴스종합| 2014-10-13 13:56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올 연말이나 내년 초 거래소의 공공기관 지정 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13일 부산 거래소 본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이사장은 김종훈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거래소 민영화에서 가장 발목을 잡은 방만경영 지적은 올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중점 관리 대상에서 해제됨에 따라 일부 해소됐고 자본시장법 개정안으로 거래소의 독점적인 법적 지위 문제가 해소됐다”며 “올 연말이나 내년 초 공공기관 지정 해제를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올해 11월이나 12월 중 공공 기관 수시해제가 성사됐으면 좋겠으나 뜻대로 되지 않는다면 내년 1월로 예정된 정기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서는 해제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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