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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 국내 10월 31일 출시
뉴스종합| 2014-10-14 08:37
[헤럴드경제]애플 아이폰6 국내 출시 소식이 전해졌다.

애플이 4.7인치 스마트폰인 아이폰6와 5.5인치제품인 아이폰6플러스의 국내 전파인증을 완료하고 31일 출시한다.

13일 국립전파연구원과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6(모델명 A1586)와 아이폰6플러스(A1524)가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이들 두 모델은 스프린트 등 미국 일부 이동통신사와 호주, 일본, 홍콩 등지에서 판매하는 모델과 같은 것이다.

통상 국내 전파인증에 3∼4일 정도가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애플은 이들 제품의 전파인증을 지난주 초에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 제품을 오는 31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마케도니아와 멕시코,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등 23개 국가에도 동시에 내놓을 예정이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는 애플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된다.

앞서 애플은 지난달 19일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영국 등 1차 출시국 10개 지역에서 신제품을 출시했고, 이어 지난달 26일에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등 22개국에서 시판에 들어갔다.

애플 아이폰6 출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애플 아이폰6, 이제 갈아탈 때가 됐군” “애플 아이폰6,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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