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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아이폰6플러스, 단통법 적용했더니 국내가격이…
뉴스종합| 2014-10-14 21:28
[헤럴드경제]애플이 신제품인 ‘아이폰 6’와 ‘아이폰6플러스’가 이달 24일부터 예약 판매가 가능해진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13일(현지시간) 공식홈페이지에 “31일 한국, 마케도니아, 멕시코,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마카오, 루마니아 등 23개 국가에서 동시에 출시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는 애플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된다.

SK텔레콤과 KT는 자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는 31일 출시된다고 알렸으며 예약가입은 오는 24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단통법’이 시행돼 이동통신사가 아이폰5s와 비슷한 수준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가정했을 때 구입 가격이 65만 원~70만 원대다.

이는 다른 아이폰6 출시국들과는 판이한 가격으로, 미국에서는 2년 약정시 아이폰6 구입 가격이 199달러(한화 약 21만 원)이고 일본에서는 공짜(신규·번호이동 가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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