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이야기
병사계급 개편 검토, 병장은 누가 되나?
뉴스종합| 2014-10-15 07:44
[헤럴드경제]육군은 현재 4단계인 병사 계급체계를 일병-상병으로 사실상 2단계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육군은 병사 계급을 현재 이병-일병-상병-병장에서 일병-상병-병장으로 3단계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병장은 상병중 분대장이 되는 병사에게만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분대장이 아닌 일반 병사는 전역일에 병장 계급을 부여하는 안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병도 현재는 훈련소에 입소한 신병에게 부여되지만, 육군은 훈련소를 퇴소한 병사에게 곧바로 일병 계급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중이어서 이병 계급도 사라지는 셈이다.


이렇게 될 경우 병사 계급체계는 사실상 일병-상병 체계로 단순화된다.

현재 계급별 복무기간은 이등병 3개월, 일등병 7개월, 상등병 7개월, 병장 4개월이다. 현재 논의중인 방향으로 확정이 될 경우 일반 병사는 신병 훈련기간을 빼고 일병과 상병으로 각각 10개월을 복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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