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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계좌 통합 조회 “잠자고 있는 내 돈, 찾으려면…”
뉴스종합| 2014-10-15 08:21
[헤럴드경제]휴면계좌 통합 조회 방법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국내 17개 은행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1058개, 금액은 242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면계좌는 우리은행이 32만 5000건(234억 원)으로 1위를 기록했고 신한은행 26만 2000건(532억 원), 기업은행 21만 2000건(229억 원), 국민은행 19만 3000건(330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기관에서 휴면계좌에 잠든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기간은 보험금 2년, 은행 5년, 우체국은 10년이며, 우체국 예금은 국고에 귀속되고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은 미소금융재단으로 출연되어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쓰인다.



미소금융재단으로 휴면계좌의 금액이 넘어간 이후에도 지급 신청을 하면 돌려받을 수 있다.

휴면계좌 조회는 은행을 직접 방문해 확인 가능하며 전국은행연합회의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www.sleepmoney.or.kr)을 통해서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휴면계좌 통합 조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휴면계좌 통합 조회, 나도 해봐야겠다” “휴면계좌 통합 조회, 잠자고 있는 내 돈…있긴 하려나” “휴면계좌 통합 조회, 생각보다 간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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