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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과학전시관, 벼 베기ㆍ탈곡 체험활동 진행
뉴스종합| 2014-10-15 10:18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시과학전시관(관장 이휴성)은 15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심 속 벼 베기 및 탈곡을 통한 농부 체험하기’를 진행한다.

서울갈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 52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과학전시관 탐구전시동 부지를 이용해 재배한 벼를 학생들이 직접 베고 벼를 탈곡할 때 사용한 ‘그네’라는 전통 기기를 사용해 보는 체험행사이다.

‘그네’는 길고 두툼한 각목의 앞ㆍ뒤쪽에 네 개의 다리를 달아 가위다리 모양으로 떠받치게 하고, 빗살처럼 날이 촘촘한 쇠틀을 몸에 끼워 사용하는 전통적인 탈곡기기이다. 지역에 따라 ‘기네(인천)’, ‘홀태(충북,전남)’, ‘벼훑이(전북)’ 등으로 불렸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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