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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사랑의 저금통 행사 개최
뉴스종합| 2014-10-16 08:58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21일 효창공원에서 관내 불우 어린이를 돕기 위한 ‘사랑의 저금통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용산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용산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 및 학부모 등 약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가족 아동, 외국인 자녀 등 미주,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계를 총망라한 세계 각국 아이들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지역 불우 어린이(심장병, 희귀병)를 위한 모금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이웃사랑의 의미를 알려주고 어린이, 학부모 간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건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어린이집별로 자유롭게 저금통을 전달하고 어린이집별 활동사진을 게시할 예정이다.

점심시간 후에는 동전 분류 및 계수를 진행한 뒤 폐회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청명한 가을, 상쾌한 효창공원에서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 이웃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가정복지과(2199-7153)에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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