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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홍수 통제 40년, ‘국민에 다가가는 홍수 정보 실현’
뉴스종합| 2014-10-16 09:55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우리나라가 홍수에 대한 대비를 체계적으로 시작한지 40년이 됐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개 홍수통제소가 합동으로 홍수를 대비한 것을 기념해 ‘한국의 홍수통제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한강홍수통제소가 4개 홍수통제소 중 처음으로 지난 1974년7월 개소해 한국의 홍수통제를 시작한지 40주년을 맞는 해다.

행사는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및 수자원 관련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40주년 기념식’과 ‘홍수통제 발전방향 토론회’ 순으로 진행된다.

또 국제기구 7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UN ESCAP/WMO 태풍위원회 제3회 수문분과 회의’와 ‘2014 국제레이더수문워크숍*’이 개최돼 우리나라 홍수통제 및 수자원 기술의 발전 모습을 전한다.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효과적인 수자원 관리를 책임지는 우리나라 최고의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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