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010년부터 다이내믹 동부의 슬로건 아래 서비스 규범이라고 할 수 있는 고객과의 약속 6개 항목과 항목마다 구체적인 실천지침 6가지를 정해 총 36가지의 동부화재 서비스 스탠더드를 수립했다.
아울러 동부화재는 2010년 4월 ‘고객 의견과 제안을 실상 그대로 반영하고, 고객과 소통을 통한 창조아이디어 창출’을 목표로 1기 소비자평가단을 출범시켰다. 5년 동안 7기에 걸쳐 총 155명(온라인 패널 포함)의 패널이 활동했고, 총 639건의 제안 중 378건이 채택됐다. 이같은 활동은 동부의 이미지 향상과 고객 서비스 개선에 기여했다는 심사위원회의 호평을 받았다.
소비자평가단의 10대 개선 성과로는 ▷완전판매 및 고객정보보호 등 계약 시 준수사항 이행도 개선 ▷영업가족의 용모ㆍ복장 및 사무환경 표준화 ▷장기보상 접수 및 보험금 지급 프로세스 개선 ▷신채널(홈쇼핑) 방송 품질 및 가입 상담 프로세스 개선 ▷창사 50주년 신상품 개선 제안과 홍보 활동 참여 ▷당사 브랜드ㆍ광고 이미지 개선 및 회사 홍보대사 역할 수행 ▷고객상담센터 등 상시 모니터링으로 고객 응대 서비스 품질 개선 효과 ▷긴급출동 및 프로미월드의 서비스에 대한 고객 관점의 만족도 측정과 개선대책 수립 및 시행 ▷인터넷ㆍ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한 대 고객 소통 기능 강화 ▷고객 의견을 반영한 핵심 마케팅 이슈 제안과 정책 반영 등 전사적인 개선활동을 주도했다.
매년 ‘고객바로알기’가 전사적으로 진행되는 동부화재는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임직원이 고객을 직접 방문해 생생한 고객의 소리를 듣고, 소비자와 회사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통로로 활용하고 있다. 고객바로알기는 2011년 불만고객에 이어 2012년 장기 미접촉 고객 방문으로 확대됐고, 지난해는 상속인 보험금 찾아주기와 유효계약 휴면보험금 찾아주기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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