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우체국알뜰폰 위탁판매업체 4개 업체 추가 선정
뉴스종합| 2014-10-17 11:01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우체국알뜰폰 위탁판매업체로 4개 업체가 추가로 선정됐다.

우정사업본부는 큰사랑, 스마텔, 위너스텔, 온세텔레콤 등 총 4개의 업체를 위탁판매업체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통신망별로는 SK텔레콤이 2개, KT가 2개다.

우정사업본부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지난달 26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6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수행 능력 등을 평가했 왔다.

프리텔레콤은 기존 우체국알뜰폰업체 스페이스네트의 자회사고, 엠티티텔레콤은 평가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선정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업체는 이달 말까지 우정사업본부와 계약을 체결하고,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알뜰폰 위탁사업자 추가 선정으로 고객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 위탁사업자로 선정됐어도 추가적인 현장방문 등을 진행해 계약과 다른 사실이 발생할 경우엔 계약이 무산되거나 해지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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