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MDS테크, 스플렁크 사업권 확보로 빅데이터 시장 진출
뉴스종합| 2014-10-21 01:15
[헤럴드경제] 임베디드 솔루션기업 MDS테크놀로지는 미국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업체 스플렁크(Splunk Inc.)사업권을 확보했다고20일 밝혔다. 빅데이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MDS테크놀로지는 국내에서 스플렁크 총판을 맡고 있는 시큐클라우드와 영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 스플렁크 사업권을 확보하면서 빅데이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세계 빅데이터 기술 및 서비스 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26.4%로 예상된다.

스플렁크는 기계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보유한 세계 1위 업체다. 스플렁크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은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 서버, 네트워크 모바일 디바이스 등 모든 장치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검색, 분류, 분석할 수 있는 엔진을 제공한다.

MDS테크놀로지는 세계 유일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사업권을 확보함으로써 IT분야로의 사업다각화와 시너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이상헌 MDS테크놀로지 대표는 “빅데이터 기술은 기존 임베디드 사업 형태와 유사하면서도 시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해 새로운 사업의 기반이 될 것으로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내년에는 매출액 100억원을 목표로 고객 맞춤형 SW(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지원 및 컨설팅,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