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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생활속의 DMZ 기념품 판매
뉴스종합| 2014-10-23 08:48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의 대표 브랜드이자 안보·생태·역사·관광자원인 DMZ를 테마로 관광기념품을 개발해 연말부터 임진각 등 DMZ 일원에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DMZ를 분단과 아픔의 상징이 아닌 화해와 평화의 공간으로 표현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을 목적으로, 예술분야 전공 대학생들의 디자인 재능기부를 받아, 전문가 그룹과 협력하여 DMZ기념품을 개발했다.

기존 관광기념품이 도예·공방 제품이 주를 이뤘다면 이번에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쓸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으로 DMZ기념품이 제작됐다.

도는 도내 관광지가 가진 고유한 매력과 특산물을 활용한 특화 관광기념품 디자인이 지속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DMZ 특화 관광기념품은 올 하반기에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및 도라산 평화공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DMZ 일대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고 했다.

관광공사가 개발한 DMZ 특화관광기념품 디자인 시안과 시제품 등은 이달 2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청 제3별관 1층 갤러리별에서 전시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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