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일반
정부 9월까지 227조6000억 재정집행
뉴스종합| 2014-10-23 11:22
정부가 올 1~9월까지 올해 전체 재정집행계획의 76.0%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서울 반포4동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노형욱 기재부 재정업무관리관(차관보) 주재로 각 부처 기획조정실장과 공공기관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9월까지 재정집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집행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올 9월까지 연초 계획 299조4000억원 중 현재 227조6000억원의 재정을 집행했다. 집행률은 76.0%다.
중앙부처가 이 기간에 연간계획대비 75.7%인 188조9000억원을, 공공기관이 77.3%인 38조7000억원을 각각 집행했다.
노 차관보는 “세계경제가 유럽과 신흥국 불안으로 하방위험이 상존하며 우리나라도 내수부진, 저물가 등으로 회복 모멘텀이 미약한 가운데 대외리스크, 투자부진 등의 어려움이 있다”며 “대내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제활력 회복에 기여하게 위해 재정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상시적으로 재정상황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재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집행 효과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하남현 기자/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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