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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 원인 “자꾸 숨 차고 기침이?”
뉴스종합| 2014-10-23 14:44
[헤럴드경제]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찾아오면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원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란 만성기관지염과 폐기종 등 염증에 의해 폐를 오가는 공기의 흐름이 제한돼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병이다.

가장 큰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원인으로는 흡연이 꼽힌다. 실제 비흡연자보다 흡연자에게서 호흡기 증상 발생이나 폐 기능 이상 등의 소견이 자주 나타나는데, 흡연자 중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는 15% 정도이지만 증상이 없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실제 환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환절기 바이러스까지 감염되면 호흡곤란이 심해져 치명적이다.


또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처음에는 기침만 하게 되고 폐 기능도 50% 이상 떨어질 때까지 별 증상이 없어 가볍게 넘기기 쉽지만, 지난 2012년 이 질환으로 숨진 사람이 20년 전보다 3.5배 늘어난 53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위험하다.

한편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적절한 약물치료를 받으면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으며, 금연을 하면 폐 기능의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원인을 접한 누리꾼들은 “만성폐쇄성폐질환 원인, 조심해야겠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원인, 역시 담배는 백해무익” “만성폐쇄성폐질환 원인, 금연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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