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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엔씨엔터,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12월 상장
생생코스닥| 2014-10-23 17:24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한성호)가 23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2006년 창립한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이하 FNC엔터)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등 아이돌스타를 육성했다. 가수뿐만 아니라 이동건, 이다해, 송은이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를 관리해왔다.

특히 드라마 제작, OST 제작 등 직접적인 콘텐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성호 에프엔씨엔터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투자자들께 기업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경영 및 기업 구조의 질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FNC엔터가 더욱 견고하게 성장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프엔씨엔터의 지난해 매출액은 496억 원, 영업이익은 55억 원, 당기순이익은 28억 원이었다. 으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90억 원, 영업이익은 57억 원, 당기순이익은 40억 원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40만주로 공모가희망밴드는 2만4000~2만8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336억~392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11월 18일~19일 수요예측을 거쳐서 24일~25일 청약을 진행해 12월초 상장될 예정이다.

/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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