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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후강퉁 실시 앞두고 초강세…3000원선 돌파
뉴스종합| 2014-10-24 10:11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유안타증권이 후강퉁(상하이-홍콩 증시 산 교차거래) 호재를 등에 업고 사흘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4일 장 시작과 함께 급등세를 이어가며 3000원선을 넘어섰다.

전날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오는 27일 시행될 예정인 후강퉁이 중화권에 탄탄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유안타증권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현재 많은 증권사들이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를 하고 있지만 중화권에 기반을 둔 유안타증권이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중국 본토의 애널리스트를 통한 ‘리서치’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후강퉁이 시행되면 중국 본토에 있는 애널리스트들의 보고서를 실시간으로 국내 투자자가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후강퉁이 실시 초기인만큼 제도 시행에 따른 영향을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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