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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테크, 제2롯데월드 전광판 공급
뉴스종합| 2014-10-28 13:34

LED디스플레이(Display) 전광판 제조•수출기업인 베이직테크는 국내 최대 높이 건물인 잠실 롯데월드타워(통칭 제2롯데월드)에 독자 개발한 LED Display 전광판을 설치하여 10월부터 일반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월드타워에 설치 된 베이직테크의 제품은 높이 15m의 대형 전광판으로 시스루 효과를 테마로 설계 시공한 LED 커튼 전광판을 비롯해, 고해상도 및 화면 분할 표현이 가능한 관람자의 집중도 및 호응도를 높이기 위한 인터렉티브 전광판, 월켐파사드 전광판 등이다.

특히 전광판을 이용한 인테리어 효과를 강조한 LED커튼 전광판은 대화면에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으로 베이직테크의 독자 기술을 적용한 모델이기도 하다.

영화관과 엔터동에 설치 된 이번 제품은 방문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성격을 띠는 만큼 영상과 관련된 설비가 가장 중요한데, 베이직테크는 이 성격에 부합하는 모델의 제작을 위해 클라이언트는 물론,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힘썼다.

생산에서부터 설치, 그리고 사후관리까지 모든 일련의 작업이 3,4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루어지는 작업인 만큼 숙련된 기술력과 현장대응력, 풍부한 장비와 인력보유가 필수불가결하다.

베이직테크 윤영산 대표이사는 스태프들간의 긴밀한 협조와 작업 전에 늘 갖는 회의를 통해 장비조달에서부터 설치, 마무리작업까지 큰 차질없이, 일사불란하게 작업을 진행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영상구현에 가장 핵심적 요소라 할 수 있는 고화질, 고선명을 실현하기 위해 고효율의 LED를 채택하고, 건물의 구조나 설계, 용도에 따라 형태와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제품을 선정해 건물과의 조화를 이루기도 했다.

대형건물에 설치될 제품인 만큼 안전성이 중요시되고 있는데 이 역시 수 차례의 자체 테스트와 시제품 제작 등을 거쳐 공급을 마무리 했다.

한편, 베이직테크는 제2롯데월드 제품 공급을 발판으로 국내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개발 및 제작은 물론, 기존 임대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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