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 FPS(1인칭 슈팅)의 명가’ 드래곤플라이가 2014년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드래곤플라이는 ‘색(色)다른 전문가를 모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발 전 직군과 해외사업 부문에 걸쳐 경력직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모바일과 온라인 개발부문 게임기획, 프로그램, 게임아트, 해외사업 부문이다. 입사지원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며, 드래곤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만 이뤄진다. 서류 심사 결과는 각 직군별로 개별 통보되며 면접과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합격이 결정된다.

이번 경력직 채용은 게임개발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갖춘 인재들을 선발해 드래곤플라이가 진행할 신규 프로젝트와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드래곤플라이는 세계 최초 온라인 FPS ‘카르마’를 개발한 이후 ‘스페셜포스’로 전 세계 1억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한 대한민국 대표 개발업체다. 지난해부터는 다수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며 사업군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영실업의 인기캐릭터 ‘또봇’과 ‘바이클론즈’를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있어 향후 성장성도 높다는 평가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회사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수의 프로젝트들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개발자들이 자신의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4 경력직 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dragonflygame.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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