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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시신 수습 난항…오전 11시께 재시도 예정
뉴스종합| 2014-10-29 07:17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102일만에 발견된 세월호 실종자의 시신 인양이 수중 시야 확보에 어려움으로 지연되고 있다.

29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8분부터 5시30분까지 시신 인양을 시도했지만 잠수사들이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실패했다.

이에따라 실종자 시신 인양은 다음 정조 때인 오전 10시 57분께와 오후 6시 54분께 다시 시도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8일 오후 5시 25분께 지난 7월 18일 이후 102일만에 세월호 실종자의 시신이 선체에서 발견됐지만 유속이 빨라져 인양하지 못하고 수중수색인력이 철수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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