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신한 코드나인, 출시 5개월만에 100만 돌파
뉴스종합| 2014-10-29 09:15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신한카드는 ‘23.5°’ 신용카드와 ‘에스라인(S-Line)’ 체크카드 등 ‘코드나인(Code 9)’ 시리즈 상품이 지난 5월 29일 출시 후 5개월만에 발급 100만매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23.5°’는 20~30대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상품으로 동일 연령대 고객들의 발급 비중이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의 이용율도 전체 69%, 2~30대 고객 75%로 최근 출시된 상품들에 비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S-Line’은 실용적인 30~40대 직장인들을 타겟으로 한 상품으로 이들의 발급비중이 절반에 이른다. 카드 이용율은 일반 체크카드에 비해 25% 높고, 특히 주력인 3~40대 고객의 월평균 이용금액은 전체 체크카드 대비 32% 더 높게 나타났다.


신한카드는 이번 100만 돌파를 기념해 11월 9일, 19일, 29일을 ‘코드나인 데이’로 정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코드나인 데이’ 사흘 동안의 모든 회원 대상 이벤트로는 전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커피전문점 ‘폴바셋’ 오늘의 커피 무료 1잔, 아침 9시와 저녁 9시에 선착순 999명(홈페이지 응모 고객)에게 무료 커피 쿠폰 제공, CGVㆍ롯데시네마ㆍ메가박스 영화관 추가 1000원 할인,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료 30% 할인 등이 있다.

같은 기간 코드나인 시리즈 이용고객을 대상으로는 해당일별 1건 이용금액이 9만원 이상인 고객 9명씩, 총 27명에게 호텔뷔페 식사권을, 해당일별 해당카드의 이용순번이 9, 99, 999, 9999, 9만9999번째인 고객 5명씩, 총 15명에게 5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11월 한 달 동안 신한카드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의 ‘나만의 맞춤코드’ 메뉴를 통해 ‘코드나인’ 중 본인의 코드를 확인하고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코드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최적의 전자제품(LG전자)를 선정, 총 53명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드나인 시리즈가 5개월만에 100만 고객을 유치한 것은 정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겟 고객을 명확히 하고 그 니즈에 맞는 서비스로 상품을 구성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코드별 고객의 소비 자아상에 맞는 신상품을 출시하고 판매 채널별 대상 고객의 이용 성향에 맞는 상품을 판매하는 등 정교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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