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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강세
뉴스종합| 2014-10-29 09:35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두산건설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두산건설은 29일 오전 9시29분 현재 3.50%(350원) 상승한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3.00% 오른 1만3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두산건설은 장초바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1만600원까지 올랐다. 이후 상승폭을 조금 반납하며 1만30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앞서 두산건설은 3분기 영업이익이 237억7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93.4%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012억9000만원으로 12.3%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228억7900만원으로 48.4% 감소했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두산건설의 실적은 전년대비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추세에 있고, 차입금과 이자비용도 줄어들고 있다”며 “이에 유동성 리스크도 현재로서는 상당히 낮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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