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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 재매각 유찰 소식에 이틀째 급락
뉴스종합| 2014-10-29 09:47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인수합병(M&A) 입찰에서 유찰된 남광토건의 주가가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남광토건은 29일 오전 9시40분 현재 전날보다 11.76%(680원) 급락한 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하한가(-15.00%)를 기록한데 이어 2거래일 연속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보다 14.88% 폭락한 하한가인 4920원에서 거래를 시작한 남광토건은 이후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한가에서 벗어나기는 했지만 투자심리는 위축돼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27일 남광토건은 재매각 추진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M&A 추진을 허가받아 용역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과 절차를 진행했지만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 가운데 응찰업체가 없어 그 결과 유찰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남광토건은 지난 2012년 12월 회생계획 인가 결정을 받아 M&A를 추진했으나 지난 6월 유찰된 바 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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