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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모어찬스 박원, 예능 첫 출연 '라디오 스타'로 입담과시
엔터테인먼트| 2014-10-29 13:04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고(故) 가수 유재하의 27주기를 맞아 29일 '유재하이기 때문에'를 내보낸다.

이날 방송에는 유재하 생전 친분이 두터웠던 피아니스트 김광민, '빛과 소금'의 장기호와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 1회 금상 수상자 조규찬, 19회 대상 수상자인 원모어찬스의 박원 등이 출연한다.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출신 정지찬과 남성듀오 원모어찬스의 박원에게 MC 윤종신은 "박원 씨가 네티즌들 사이에 노래하면서 끼부린다는 소문이 났다던데?"라고 질문, 박원은 "끼를 부린다는 게 정확히 어떤 건지 몰랐다"고 독특한 퍼포먼스를 뽐내 눈길을 끌 예정이다.

한편 원모어찬스는 유재하 가요제 대상 출신 정지찬과 박원이 의기투합한 그룹으로 첫 싱글발표 이후 대표곡 '널 생각해'는 4년간 각종 음원차트 스태디 셀러를 기록, 현재까지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신곡 '뭐가 그리 좋은지 몰라'를 발표한 원모어찬스는 지난 2010년 5월 첫 싱글 '시간을 거슬러'와 같은해 9월 미니음반 '널 생각해', 2011년 5월 '그대를 사랑하는', 2012년 10월 정규 1집 '눈을 감으며' 등으로 발표하는 음반의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들까지 각종 음악사이트의 스테디셀러를 기록중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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