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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운용-키움자산운용 합병 승인
뉴스종합| 2014-10-29 16:32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우리자산운용과 키움자산운용은 2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양사의 합병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존속법인은 우리자산운용이며, 합병 후 회사명은 키움자산운용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법적인 합병절차는 12월 중 완료되며, 합병기념식은 12월 1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현재 양사의 수탁고는 우리자산운용이 20.4조원, 키움자산운용이 0.8조원으로 통합 후 키움자산운용은 21.2조원으로 업계 8위 종합자산운용사로 출범하게 된다.

우리자산운용 윤수영 대표는 “통합 키움자산운용의 운용철학은 일관된 과학적 투자가 될 것이고, 해외투자 및 대체투자 확대를 통해 투자자에게 양질의 투자수단을 제공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해외투자 확대를 위해 이미 위안화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RQFII) 자격취득신청서를 중국증권감독위원회(CSRC)에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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