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수능시험 후 회복빠른 귀뒤사각턱 퀵광대 퀵안면윤곽 더욱 안전하게
뉴스종합| 2014-10-30 10:00

2015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앞으로 다가왔다. 겨울 성수기인 11월을 앞두고 뷰티미용관련업계는 수능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마케팅 준비로 바빠지기 시작했다.

의료 광고마케팅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과거에는 잡지나 입소문 등의 소개 등을 통해 성형외과를 접할 수 있었고, 배우나 연예인 등 특정직업층, 연령대가 높은 여성들의 관심이 높았다. 그러나 점차 성장이 빨라지고 청소년기 같은 또래의 나이 어린 걸그룹 보이밴드 등 가수나 배우 아이돌의 매체 노출이 잦아지면서 외모에 대한 관심연령 또한 낮아졌다.

최근에는 수능시험이 끝난 후 수험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성형외과를 찾는 경우도 적잖다. 다만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눈, 코 등 이목구비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수술이나 보톡스 필러 등 쁘띠성형 등을 선호했었다면, 최근에는 작고 갸름한 얼굴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귀밑 각진 사각턱, 무턱, 광대뼈 등의 안면윤곽술 문의가 많아졌다.

강남역 쿠키성형외과 대표 정성모 원장은 “안면 골격이 선천적으로 각지거나 큰 경우 특히 나이들어 보이고, 얼굴이 더 커 보이기도 한다”며 “특히 외모에 민감한 시기인 청소년기에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경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능시험이 끝나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적잖다”고 설명했다.

앞광대뼈나 옆광대뼈 등 광대뼈의 크기나 돌출이 심한 경우, 웃을 때 더욱 광대뼈가 튀어나와 보이고 양쪽 눈밑 바깥쪽으로 돌출 돼 얼굴의 폭을 더 커 보이게 한다. 특히 광대뼈나 사각턱 등 안면윤곽 발달한 경우, 각진 사각턱 얼굴과, 굴곡진 광대뼈라인을 가리기 위해 안경착용이나, 긴 머리를 늘어뜨리는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는 등 콤플렉스로 인한 스트레스로 대인관계나 성격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최근에는 비교적 빠른 시간에 통증과 흉터가 적은 퀵안면윤곽 수술이 가능해져 관심이 높다. 과거에는 뼈를 깎는 안면윤곽 수술은 전신마취나 수술 후 통증 및 흉터 등 수술자체에 대한 두려움이 높았다. 반면 현재에는 수면마취하에 15분에서 30분 정도의 비교적 짧은 시간동안 귀뒤 최소절개를 통해 귀밑 각진 부위를 빠르게 절제해 내는 30분 귀뒤사각턱 축소술과, 구렛나루나 두피 등 흉터가 보이지 않는 부위에 최소절개를 통해 튀어나온 광대뼈부위를 L절골 후 회전하여 밀어 넣어주는 15분 내시경을 통한 퀵광대 축소술 등 퀵안면윤곽수술이 가능하다. 퀵안면윤곽수술은 내시경을 통해 수술부위 주변의 연부조직, 신경, 근육 등을 직접 확인하면서 수술할 수 있어 위험이 적다. 또한 퀵광대축소술은 수술 후 볼처짐 없이 더욱 축소된 광대 라인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사각턱과 광대뼈가 함께 발달한 경우 퀵광대와 귀뒤사각턱 안면윤곽 축소술을 병행해 한번에 축소교정해 줄 수 있다. 입원이 필요하지 않고, 출혈이나 통증 붓기 등 개인차는 있으며, 대게 수술시간만큼 일주일 미만 큰 무리 없이 일상생활 복귀 회복이 빨라 선호도가 높다.

정성모 원장은 “그러나 무조건 얼굴이 넓어 보이고 커 보인다고 하여 퀵광대나 귀뒤사각턱 등 안면윤곽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며 “턱 밑 지방이나 심부볼 지방량이 많은 경우 지방제거술 및 실리프팅으로 간단하게 개선이 가능하며, 퀵안면윤곽수술과 함께 더욱 갸름한 V라인의 얼굴효과를 위해서는 심부볼제거 및 보톡스, 윤곽주사 등을 함께 시술하여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수능이 끝나면 이벤트성 광고가 많아지는데, 이에 현혹되어 숙련되지 않은 수술경험과 마취과 전문의 상주하지 않거나, 응급안전 대처시설이 미비한 곳에서 수술을 결정하지 말아야 한다”며 “반드시 수술전 개별 검사와 충분한 상담 및 분석을 통해 가장 적합한 수술방법으로 안전하게 맞춤 수술하는 것이 수술 후 만족도 높이는데 중요하다. 다만 이 시기에는 성장판이 닫히지 않았을 수 있으므로 성장판 검사 및 3D CT x-ray를 반드시 확인하여 차후 재수술이나 부작용등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