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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지민 “유명 걸그룹 멤버에 굴욕”…사연이?
엔터테인먼트| 2014-10-31 07:57
[헤럴드경제] 개그우먼 김지민이 무명시절 유명 걸그룹 멤버에게 굴욕을 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주원, 안재현, 김지민, 김나영, 홍석천, 신주환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2006년에 KBS2 ‘개그콘서트’에서 반짝 떴다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무명시절을 보냈다. 그 때 너무 힘들고 돈이 없다 보니까 맹장을 터진 줄도 모르고 방송을 했다”고 운을 뗐다.

김지민은 이어 “그 시절에 10명의 내외 팬들을 모아놓고 하는 유명한 걸그룹의 팬미팅 사회를 맡았다”며 “그런데 걸그룹 멤버 한 명이 ‘내가 ‘개그콘서트’를 보는데 누구냐?’고 묻더라. 그래서 내가 구차하게 설명을 했다”고 씁쓸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2006년 그 친구들이 신인이던 시절에는 대기실을 찾아와 인사를 하기도 했는데 갑자기 뜨더니 그러더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김지민 에피소드에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김지민, 그래도 지금은 잘 되셨으니 웃어넘기시길”, “해피투게더 김지민, 이러다 또 어느 걸그룹 누구인지 추적하겠네”, “해피투게더 김지민, 그때 많이 씁쓸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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