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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하한가. 현대중공업 52주 신저가
뉴스종합| 2014-10-31 09:30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올해 3분기 6000억원대 영업손실이 발생한 현대미포조선의 주가가 개장 직후 하한가로 직행했다.

31일 현대미포조선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37% 떨어진 7만 5800원에 거래됐다.

현대미포조선은 이날 개장 직후 전날보다 14.97% 떨어져 하한가(7만 4400원)까지 급락했다. 주가 7만 4400원은 52주 신저가이기도 하다.

다른 조선주의 주가도 급락했다.

창사 이래 최악의 적자를 낸 현대중공업의 주가도 이 시각 현재 전날보다 8.00% 떨어진 9만2000원에 거래됐다.

현대중공업도 이날 장중 8만 95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전날 현대중공업은 올해 3분기에 매출 12조 4040억원, 영업손실 1조 9346억원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그밖에 대우조선해양(-5.92%)과 삼성중공업(-2.73%)도 전날보다 하락했다.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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