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문화
‘체질개선’ 뉴욕타임스 3분기 적자 반감…e회원은 20% 증가
뉴스종합| 2014-10-31 12:38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미국 신문 대기업 뉴욕타임스(NYT)의 3분기 손익이 125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종이신문 광고 수입이 감소한데다 구조조정 비용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자매지 ‘보스톤 글로브’ 매각으로 적자는 전년동기 2423만달러에서 절반가량 줄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0.8% 증가한 3억6470만달러를 기록했다. 신문 구독료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지만 광고 수입은 0.1% 감소했다.

한편 인터넷 유료회원은 9월말 현재 87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었다.

지난 4월 출시된 스마트폰 전용 앱 ‘NYT Now(사진)’가 실효를 본 것으로 풀이됐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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