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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울산 꺾고 선두 추격
엔터테인먼트| 2014-11-01 22:05
[헤럴드경제]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이 그룹A(상위스플릿) 첫 경기에서 울산 현대를 꺾고 선두 전북 현대를 추격했다.

수원은 1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그룹A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1분 울산 수비수 이재원의 자책골을 시작으로 후반 25분 산토스의 추가골과 후반 41 이상호의 쐐기골이 이어지며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61을 기록한 2위 수원은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전북(승점 68)에 승점 7차로 다가섰다.

포항스틸야드에서는 포항 스틸러스(승점 56)가 ‘골 넣는 수비수’ 김원일의 동점골과 ‘골대 불운’을 함께 맛보며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51)와의 상위 스플릿 첫 경기에서 힘겨운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을 따내는 데 그친 포항은 승점 56으로 이날 승리한 2위 수원 삼성(승점 61)과의 승점 차가 5로 벌어졌다.

제주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을 추가해 승점 51을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FC서울(승점 50)을 제치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서는 데 만족해야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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