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아따블르)
대구 수성구 짬뽕맛집 ‘짬뽕명가’ 깐깐한 고객 입맛 사로잡아
라이프| 2014-11-03 14:30

20년 경력의 베테랑 주방장이 선보이는 불맛 살린 짬뽕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는 뭐니뭐니 해도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제격이다. 맛있게 매운 국물을 들이키면 겨울 추위도 사라지고 온 몸이 후끈하게 달아오른다. 그래서 이맘때면 대표적인 매운 음식인 짬뽕맛집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전국 3대 짬뽕 등 유명한 짬뽕 맛집이 즐비하지만 대구지역에서는 특별한 요리비법으로 사랑받는 곳이 있다. 대구짬뽕맛집 ‘짬뽕명가’가 바로 주인공이다.

울산의 명물로 사랑 받았던 20년 경력의 주방장이 대구로 진출해 문을 연 ‘짬뽕명가’는 요리의 고수만이 할 수 있다는 ‘불맛’을 제대로 내는 집이다. 주방장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깊고 진한 짬뽕국물은 울산에서의 명성을 대구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까다로운 대구시민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은 수성구 맛집 ‘짬뽕명가’는 일찌감치 단골고객을 확보하며 고객들의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오픈 이후 범어동 맛집, 수성구짬뽕 맛집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대구맛집 리스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대구짬뽕맛집 ‘짬뽕명가’의 대표적인 메뉴는 갈비짬뽕과 철판짬뽕이다. 이름부터 색다른 이 짬뽕요리는 먹는 이들의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짬뽕의 새로운 세계를 선사한다.

짬뽕명가의 모든 짬뽕은 순수 국내산 고춧가루로 맛을 내고, 우리나라 고유의 깊고 그윽한 ‘불맛’과 얼큰하고 구수한 육수로 맛을 낸 명품 국물이 특징이다. 모든 메뉴는 주문 후 즉시 요리가 시작되기 때문에 미리 만들어놓은 다른 음식점에 비해 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다.

또한 인공적인 매운맛을 배제하고 순수 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해 맵고 담백하게 맛을 살렸고,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 등 좋은 재료만 사용해 손님의 건강까지 생각하며 정성이 담긴 음식을 내놓는다.

짬뽕명가 관계자는 “화끈하고 시원한 대구시민들의 입맛에 맞춰 불맛을 제대로 난 짬뽕요리를 선보이고 있다”며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만든 음식이다보니, 손님들의 만족도도 높고 단골고객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짬뽕맛집 ‘짬뽕명가’는 고객사은행사의 일환으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명가짬뽕 6,500원짜리를 3,900원에 판매한다. 위치는 대구MBC방송국-청구네거리 방향 좌측 청구성조아파트 앞이다. 문의 및 예약은 전화(053-744-1777)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