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삼립식품(대표이사 윤석춘)’이 카카오톡의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카카오프렌즈 호빵’ 4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삼립식품 대표 제품인 호빵에 카카오톡의 대표 이모티콘 캐릭터인 어피치와 무지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를 사용한 제품으로, 지난 7월 출시 이후 일 평균 10만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삼립식품 히트 제품인 ‘카카오프렌즈 빵’ 시리즈의 겨울 시즌 제품이다.
‘카카오프렌즈 호빵’은 아이들과 여성들을 겨냥하여 한입 사이즈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 미니호빵(네오앤프로도의 미니단팥 호빵, 무지앤콘의 미니야채 호빵) 2종과 기존 호빵에 비해 중량을 37% 늘려 포만감을 더한 왕호빵(제이지의 위대한 왕통단팥, 어피지의 위대한 왕야채 호빵)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카카오프렌즈 호빵’ 포장지 안에는 기존 카카오프렌즈 빵 시리즈에서 만나 볼 수 없는 겨울 한정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띠부띠부씰(띠고 부치고 띠고 부치는 씰의 약자)’이 10종 들어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빵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매우 뜨거워 겨울 시즌 제품으로 카카오프렌즈 호빵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쌀가루와 쌀발효액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팥과 야채 원재료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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