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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팝피아니스트 신지호 "피아노와 첼로의 격정적 하모니 기대하세요"
엔터테인먼트| 2014-11-11 08:23

훈남 천재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첼리스트 조옥근과 '밀회'를 함께 연주했다.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팝피아니스트 신지호의 콘서트가 열렸다. 피아니스트는 물론 드라마와 뮤지컬을 오가며 맹활약하고 있는 그의 공연을 보기 위해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신지호는 자신이 출연했던 JTBC 드라마 '밀회'가 거의 종료되는 시점에서 곡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피아노는 여성, 첼로는 남성의 심리를 표현했다"며 "두 악기가 격정적으로 섞이는 모습이 드라마 속 두 남녀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지호의 'eyEMOTION'은 1집 이후 4년여 만에 발표된 것으로 사람의 두 눈 안에 담긴 감정들을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만들어졌다. 'I Minus U' '두 눈 안에 새기다' '눈물' '당신을 사랑합니다' '밀회'등이 수록됐다.

앞서 신지호는 지난 2010년 정규 1집 'Ebony&Ivory'를 발매했으며,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 JTBC 드라마 '밀회' 등 연기자로도 큰 활약을 펼쳤다. 그는 현재 tvN 드라마 '가족의 비밀'에서 건우 역으로 출연 중이다.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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