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SK C&C가 2015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3 IT특강’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IoT(사물인터넷)가 만들어갈 행복 미래’를 주제로 열릴 이번 IT특강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경기 성남, 경남 울산, 사천 지역의 일반계 및 전문계 고등학교 10개교 고3 학생 1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천 사천여자고등학교 등 2개 학교는 21일, 울산 경의고등학교 등 4개 학교와 성남 늘푸른고등학교 등 4개 학교는 24일부터 28일까지 특강이 열린다.
이번 특강에는 SK C&C의 ICT 전문가 10여명이 강사로 나서 스마트 홈, 스마트 팜, 스마트 시티 등 IoT 활용 사례를 통해 생활 속 사물들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사물인터넷 사회를 조명한다.
또한 ICT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찾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미래 길라잡이 역할이 되어 10년 후 ICT 세상의 변화 방향을 예측하고, 현재 청소년이 개발해야 할 능력과 자질은 물론 실제 대학 전공 가이드도 제공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SK C&C ‘찾아가는 고3 IT특강’은 수능 이후 발생하는 수업공백 해소와 고3 학생들의 진로 및 전공 설계를 위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특히 현업에서 활동중인 강사들의 생생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ICT 관련 분야 진출을 위해 필요한 지식과 전공, 자격증 등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학생은 물론 일선 교사들로부터도 호평을 받고 있다.
조봉찬 SK C&C SKMS 본부장은 “고3 IT특강은 학생들에게 ICT 산업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며 “이번 강의가 우리 청소년들이 ICT에서 자신의 새로운 꿈과 미래를 찾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