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英 무대디자이너 초청 강연
라이프| 2014-11-15 09:18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는 ‘국제공연예술전문가시리즈(AIPAPS)’의 두번째 행사로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영국 무대디자이너 파멜라 하워드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무대를 위한 작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파멜라 하워드는 영국 여성 무대디자이너 및 무대미술감독으로 1960년대부터 영국을 비롯한 유럽 전역과 미국을 오가며 작업을 해오고 있다.

그는 무대미술에 관한 저서 ‘왓 이즈 시노그래피?(What is Scenograpy?)’를 출간했으며, 연극부문공헌 대영제국 훈장(OBE)을 받았다.

초청강연회에 앞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해당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무대미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워크숍이 개최된다. 장소는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이다.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연예술전문가 4인을 초청해 영국 및 유럽권 무대예술의 선진기술을 배우고, 작품경향을 공유한다.

한편 오는 12월 조명시스템 포커스 트랙(FocusTrack) 개발자인 랍 홀리데이, 2014 올리비에 최고음향상 수상자인 캐롤린 다우닝의 워크숍과 초청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안내 및 자세한 사항은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 홈페이지(edu.ark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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