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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수준의 건보공단 ‘빅데이터’…골드 클래스 뛰어 넘어 플래티넘 클래스로 등극
뉴스종합| 2014-11-14 09:23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3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으로부터 ‘자격보험료통합징수DB 데이터 인증(DQC-V)’에서 최고 수준인 플래티넘 클래스(Platinum Class)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인증’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자체의 정합성을 평가해 심사한다. 건보공단은 지난해 골드클래스(Gold Class)를 획득한데 이어 올해는 보다 개선된 정합률로 최고 등급의 인증 심사 기준을 통과했다.

건보공단은 데이터 인증(DQC-V)의 최고 수준을 획득함에 따라 지속적인 품질관리 활동에 대한 효과를 입증했고, 데이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 데이터 인증 획득은 건보공단이 보유한 1조5000억건의 방대한 전(全) 국민 건강정보자료를 활용 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대국민 서비스의 신뢰도를 한 단계 높인 성과로 평가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그동안 정보시스템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공공데이터의 개방ㆍ활용에 부응하는 고품질 건강보험 데이터를 확보하여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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