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용 사장은 “올해 3월 국산항공기 FA-50 수출로 시작된 KAI와 필리핀간의 인연이 더욱 발전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프를 준비하게 됐다”며 “KAI 글로벌 캠프가 한-필리핀 간의 더욱 돈독한 우애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AI는 이날 주한 필리핀 대사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KAI 글로벌 캠프의 성공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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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는 글로벌 캠프를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KAI 관계자는 “기본훈련기 KT-1과 고등훈련기 T-50의 최초 수출국이자 KF-X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제 2회 KAI 글로벌 캠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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