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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 토이와의 경쟁…"아버지처럼 모시던 분..이럴 줄 몰랐다"
엔터테인먼트| 2014-11-17 19:01
남성듀오 십센치가 2년 만에 KBS 라디오 쿨FM '조정치 장동민의 2시'의 생방송에 출연, 아직 공개되지 않은 3집 음반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십센치는 17일 오후 3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조정치 장동민의 2시'의 '어서옵Show' 코너에 모습을 드러내 라이브 무대와 더불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십센치는 이날 지난 13일에 공개된 선공개곡 '쓰담쓰담'을 비롯해 오는 19일 자정에 발표되는 3집 음반의 수록곡 '3집에 대한 부담감'의 최초로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또 수록곡인 '짝사랑',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 '스토커'등 3곡의 하이라이트 부분도 살짝 소개,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십센치는 음반 발표 하루 전날 토이의 신보 발표 소식에 대해 "토이 유희열씨와는 그가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 '라디오 천국'에서 인연을 맺은 뒤 아버지처럼 모시는 분인데, 아들 같은 우리에게 이럴 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십센치는"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년 만에 라디오에 출연한 십센치는 빈틈없는 라이브 무대로 가수로서의 매력을 발산했으며, 특유의 입담으로 청취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십센치의 정규 3집 '3.0'은 오는 19일 자정 온,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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