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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손준호, 日서 뮤지컬 콘서트 연다
엔터테인먼트| 2014-11-19 10:03
뮤지컬계의 훈남 3인방이 특별한 콘서트를 연다.

손준호, 이건명, 조순창 등 뮤지컬계의 절친 배우 3명은 오는 12월 6일 일본 도쿄에서 '3 Stars 뮤지컬 콘서트'를 개최, 해외 팬들과 만난다. '조금 빠른 크리스마스 파티'라는 콘셉트 아래 한국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줄 계획인 것.


이번 콘서트는 '삼총사' '잭더리퍼' 등 성황리에 마친 일본 공연에 보내준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2015년 한국과 일본의 수교 50주년을 기념, 봄 여름 가을 겨울 4번의 다른 테마로 시리즈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 뮤지컬계의 흥행배우로 자리잡은 이들의 공연인 만큼, 일본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손준호는 '오페라의 유령' '보니앤클라이드' '삼총사' 등에 출연했으며, 이건명은 '잭더리퍼' '미스사이공' '투란도트'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인정을 받아왔다. 또 조순창은 '노트르담드파리' '삼총사' 등 뮤지컬은 물론, KBS2 '정도전'에 출연한 실력파 배우다.

'3 Stars 뮤지컬 콘서트' 측은 "지난 공연에서 보여준 일본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시리즈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일본 팬들과 함께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 뒤, 내년 다양한 테마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티켓은 티켓피아와 kokorea.net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3 Stars 뮤지컬 콘서트'(조금 빠른 크리스마스 파티)는 오는 12월 6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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