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4일 서울 방이동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로드FC 020 대회를 알리는 2차 포스터다. 지난 1차 포스터 때와 마찬가지로 송가연 한 명의 모습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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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것은 지난 1차 때는 아이돌 가수 뺨치는 풀메이크업과 포토샵 보정작업으로 ‘여성미’를 강조했다면, 이번 2차 때는 실제 출전 당시 노메이크업의 얼굴 그대로에 부릅 뜬 눈이 강조됐다. 이 때문에 꽤나 강렬한 표정을 짓고 있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케이지 안에서 싸움을 벌이는 파이터로서의 송가연을 강조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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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은 지난 8월 17일 로드FC 017 대회에서 일본의 야마모토 에미를 상대로 1라운드 2분22초 만에 파운딩에 의한 레퍼리 스톱으로 프로 데뷔전 승리를 거뒀다. 이번 020 대회는 두 번째 출전으로, 2승 도전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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