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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네이트 버커스와 협업…美주방 리모델링 “당신의 주방을 바꿔드립니다”
뉴스종합| 2014-11-20 11:01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LG전자가 미국 가정의 주방을 리모델링해주는 ‘미국판 러브하우스’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미국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네이트 버커스(Nate Berkus)’와 손잡고 지난 6월 19일부터 7월말까지 주방을 바꾸고 싶은 가정의 사연을 받는 ‘네이트가 필요해(My Kitchen Needs Nate)’ 이벤트를 진행했다. 총 500여 명의 응모자 중 캔자스 시티에 거주하는 ‘로렌(Lauren)’ 가족이 선정됐다.

<사진설명> LG전자가 미국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네이트 버커스’와 협업해 주방 리모델링 이벤트를 진행했다. 주인공으로 선정된 ‘로렌(Lauren)’ 가족의 주방을 무상으로 리모델링해주고 프리미엄 주방 가전패키지인 ‘LG스튜디오’ 가전을 증정했다.[사진제공=LG전자]

네이트와 ‘LG 스튜디오’ 팀은 로렌 가정을 방문, 가족들과 회의를 한 뒤 불만사항을 개선한 주방을 기획했다. 부족한 수납 공간, 소음이 심한 구형 가전, 비효율적인 공간 배치 등을 개선하고 대용량 냉장고,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오븐 등 1500만원 상당 ‘LG 스튜디오’ 패키지 제품을 설치했다. 또 지난 10월 말부터 2주간 진행된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아늑한 주방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LG전자는 지난해 프리미엄 주방 가전 패키지 ‘LG 스튜디오’를 런칭, 디자이너 네이트 버커스와 함께 미국 소비자 트렌드 연구, 제품 디자인,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 중이다.


LG전자 미국법인장 조주완 전무는 “‘나를 표현하는 주방’을 표방하는 ‘LG 스튜디오’의 프리미엄 가치를 전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꿈꾸는 주방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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