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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뮤지컬 계 新 티켓 파워 입증!…"출연 회차 전석 매진 '성공적 복귀'"
엔터테인먼트| 2014-11-20 10:41
가수 테이가 뮤지컬 '셜록홈즈'를 통해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셜록홈즈 : 앤더슨가의 비밀'(이하 셜록홈즈)은 지난 13일부터 서울 두산아 센터 연강홀에서 공연을 진행 중이다. 쌍둥이 형제 아담/에릭 역을 맡아 호연 중인 테이는 자신의 출연 회차를 전석 매진 시키며 뮤지컬 계의 신(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테이는 지난 2012년 뮤지컬 '셜록홈즈'에서 쌍둥이 형제 아담/에릭 역으로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 관객들의 호평 속에 뮤지컬 배우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이끌어냈다. 당시 매 공연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셜록홈즈'의 흥행 중심에 섰다.

지난 2011년 초연된 '셜록홈즈'는 완벽해 보이는 진실 뒤의 거짓을 찾는 명탐정의 영리한 추리 게임을 담은 국내 창작 뮤지컬로, 테이는 지난 공연에 이어 다시 한번 쌍둥이 형제인 아담 앤더슨과 에릭 앤더슨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칠 예정.

군 제대 후 테이가 복귀작으로 '셜록홈즈'를 선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그의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내왔으며, 지난 10월 8일 1차 티켓이 오픈 된 이후 자신의 회차를 전 매진시키며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한 것.

특히 지난 13일 진행된 ‘셜록홈즈’ 첫 공연 무대에 오른 테이는 약 2년 만에 무대에 올랐음에도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쌍둥이 형제인 아담 엔더슨과 에릭 엔더슨의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소속사인 키로이컴퍼니 측은 "뮤지컬 '셜록홈즈'의 테이 출연 회차가 전석 매진이라는 소식을 접해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 테이가 많은 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자신의 공연을 모니터링하고 디테일한 동작과 대사 하나까지 점검하며 매 무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테이를 향한 팬 여러분들의 관심에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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