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아름답고 선한 눈매 비절개 눈매교정으로 완성
라이프| 2014-11-20 10:44

눈은 사람을 처음 대할 때 먼저 시선이 가는 곳이며, 이미지를 결정하는데도 많은 역할을 하는 부위이다. 눈이 지나치게 작거나 눈매가 날카로운 경우 무뚝뚝한 인상을 주기 쉬워 성형으로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때 무작정 눈을 크게 만드는 것을 고집해서는 안 된다.

예쁜 눈이냐 아니냐는 단순히 눈의 크기나 쌍꺼풀의 유무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 눈동자의 위치와 노출 정도, 눈의 가로 세로 폭, 눈꼬리의 각도, 눈썹과 눈의 거리, 미간 거리 등 다양한 요소가 적절히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눈을 만드는 것이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아름다운 눈을 만들기 위해 쌍꺼풀 수술만이 아니라 다양한 수술을 함께 병행하기도 하는 추세인데, 그 중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관심을 갖는 수술이 바로 ‘눈매교정술’이다.

눈매는 말 그대로 눈의 전체적인 모양새를 뜻한다. 눈매교정술이란 눈을 뜰 때 사용하는 근육의 힘을 강화해 눈을 편하게 뜰 수 있게 하고 검은 눈동자가 이상적인 비율로 보여질 수 있도록 하는 수술이다.

특히 평소 무뚝뚝하고 무기력해 보인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면 눈매가 원인일 수 있는데, 눈매교정술은 졸려 보이고 답답해 보이는 눈 모양을 교정해 인상을 개선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그 중에서도 ‘비절개 눈매교정술’은 부기나 흉터가 별로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바노바기성형외과 김학영 원장은 “눈을 뜨는 근육의 힘이 약하면 졸려 보이고 무뚝뚝한 인상을 주기 쉬울 뿐 아니라 눈을 억지로 뜨게 되면서 이마에 주름이 생기기도 쉽다.”라며, “이 경우 미용적으로도 문제가 될 뿐만 아니라 생활에서도 불편을 느낄 수 있으므로 수술을 통해 개선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졸리고 답답해 보이는 눈을 생기 있게 “눈매교정술”
눈매교정술이란 눈을 뜰 때 사용하는 ‘상안검거근’이라는 근육을 당겨 눈을 수월하게 뜰 수 있도록 하는 수술이다. 눈매교정술 후에는 눈을 더욱 편하게 뜰 수 있으며 눈동자가 더 노출 되어 눈이 선명해 보이고 커 보이게 된다.

특히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인 상안검거근의 힘이 선천적으로 약한 안검하수 환자들의 경우 눈을 편안히 뜨기 위해선 눈매교정술이 필수적이다. 보통 눈꺼풀 가장자리가 눈동자보다 1mm 이상 내려가 있으면 안검하수로 진단하는데, 이 경우 눈매교정술로 근육의 힘을 강화하면 눈을 쉽게 뜰 수 있고 눈매 또한 더욱 또렷하고 시원해 보일 수 있다.

꼭 심한 안검하수 환자가 아니라도 눈매를 또렷하게 만들고 부드럽고 선한 인상을 만들기 위해 눈매교정술을 실시하기도 한다. 작고 답답한 눈이 고민인 경우 보통은 쌍꺼풀 수술을 하면 이런 점이 개선될 것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중요한 것은 쌍꺼풀의 유무 보다는 검은 눈동자의 위치와 노출 정도이다.

똑같은 눈 크기를 가졌다고 해도 검은자의 위치나 검은자위가 보이는 형태에 따라 느낌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예쁜 눈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눈매를 교정한 뒤 쌍꺼풀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 부기나 통증 없이 자연스러운 결과 원한다면?  ‘비절개 눈매교정술’로
눈매교정술의 방법은 크게 절개법과 비절개법으로 나뉜다. 절개법은 눈을 뜨는 근육의 힘이 많이 약한 안검하수 환자들에게 시행된다. 절개법은 눈꺼풀 부위를 절개해 근육의 힘을 강화시키므로 보다 확실한 눈매 교정 효과가 나타나긴 하지만 부기가 오래 간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비절개 눈매교정은 피부를 절개 하지 않고 이중매몰법이나 부분절개처럼 아주 작은 구멍을 통해 근육을 당기는 수술법이다. 절개를 하지 않고도 이중매몰법이나 부분절개로 작은 구멍을 통해 근육을 확인한 후 근육의 장력을 조절하는 수술로 자연스럽게 검은눈동자를 더 노출시켜 눈을 더욱 또렷하게 보이도록 한다.

비절개 눈매교정술은 절개법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면서도 회복이 훨씬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회복기간은 환자에 따라 다르나 보통은 2주, 빠르면 1~2주 사이에 회복되는 경우도 있으며, 늦어도 한 달이면 시술 부위가 완전히 회복된다.

이에 김학영 원장은 “비절개 눈매교정은 주로 근육의 힘이 많이 약하지 않은 환자들에게 시행된다”라며, “눈을 뜨는 근육이 미미하게 약한 경우라면, 비절개 눈매교정만으로도 선명한 눈으로 바뀔 수 있어 인상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 바노바기성형외과 김학영 원장]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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