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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 전문 강남 텝스학원 텝스홀릭이 전하는 ‘텝스 독해 고득점 5가지 비법’
뉴스종합| 2014-11-21 10:00

최근에 고득점자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텝스 독해에서 점수를 향상시키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텝스 독해는 전형적인 출제원리가 있기 때문에 단순히 문제를 많이 풀거나 단어를 많이 암기하는 것으로는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또한 강남 주변의 텝스 학원에 다니거나 유명 강사의 텝스 인강을 듣는 것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단지 답을 아는 것만으로는 답을 찾아내는 학습력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음은 의전 특목고 전문 강남 텝스학원 텝스홀릭의 김학수 원장이 말하는 텝스 독해 고득점 비법을 전수받아 보자.

1. Fast Analytic Reading: 분석적인 속독 능력 [다독 + 정독]
텝스는 속도 측정시험이다. 속독으로 글을 읽고 풀어나가는 능력을 요구하는 시험이다. 그리고 각각의 문제마다 함정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단지 빠르게 읽는 것만으로는 문제를 풀 수가 없다. 천천히 풀면 정확도가 높아지지만, 빠르게 푸는 경우에는 오답률이 높아지는 시험이 바로 텝스인 것이다. 텝스가 속독 시험이지만 텝스를 시간에 맟추어서 빠르게 푸는 염습을 하는 경우에는 점수가 오르지 않게 된다. 텝스는 정확한 분석적인 독해를 기반으로 하는 속독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단지 빠르게 읽고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학습을 하거나 단지 정답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추는 해설풀이식의 학습방식을 사용하게 되면 초기에는 약간 점수가 오르지만, 이후에는 전혀 점수가 오르지 않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시간이라는 개념을 잊고 정확하게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여야 한다. 즉 정독을 기반으로 하는 분석적인 문제풀이 방식을 사용하여야 한다. 그리고 일정한 정답률이 확보된 이후에 시간에 맞추어서 문제를 푸는 감각을 찾아야 한다. 이와 동시에 독해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한 문장분석과 속독을 향상시키는 구문독해 훈련을 매일 40분 이상 지속적으로 하면 1-2개월 안에 2배의 속도의 해석력을 가지게 된다.

2. Generalization: 글의 중심내용을 파악하는 [주제문 도출 능력]
[일반화]란 글에 제시된 세부내용들을 바탕으로 중심문장을 도출해내는 능력이며 텝스 빈칸문제와 주제문 글의 흐름의 문제를 풀어내는 핵심능력이다. 텝스 빈칸추론 문제의 빈칸은 아무데나 뚫려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각 빈칸에는 그 위치에 빈칸을 뚫어놓은 출제자들의 의도가 분명히 존재한다. 텝스 독해의 빈칸은 ‘빈칸 채우기’를 통해서 언어적인 사고력을 측정하고자 하는 것이다. 빈칸은 주제적 논리로 크게 3가지, 1) 중심문장. 2) 중심문장의 재진술 문장(Paraphrazing). 3) 중심문장과 논리적 관계성이 있는 문장에 뚫려 있다. [주제문 도출 능력]은 이 논리적 개념의 문제를 풀어내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능력이다.

3. Paraphrasing: 중심내용을 재진술하는 [문장변환 능력]
텝스 독해는 주제문을 찾아냈다하더라도 쉽게 답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주제문을 다양한 방식으로 다시 바꾸어서 표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차적으로 선택지를 분석하는 경우에는 정답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텝스에는 정답이 없다’ 다만 4개의 선택지 중에서 ‘가장 유사한 것만이 있을 뿐이다’라고도 할 수 있다. 또는 정답이 확실하게 아닌 것을 지워내고 남겨진 것이 정답인 경우로 나누어지게 된다. 재진술은 은유법(Metaphor), 포괄적인 재진술(General Restatement), 다양한 유사어휘 재진술(Similar Phrase Restatement)로 표현이 된다. 간단히 말하면, 이런 재진술의 출제법은 지문에 나타난 주제를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는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언어 능력이 강한 학생들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언어능력이 약한 경우에는 은유법이나 포괄적인 재진술 유형에서 어휘와 숙어에 약한 경우에는 유사어휘 재진술에서 가장 오답률이 높게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언어능력과 어휘력이 단기간에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을 해도 쉽게 좋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토익이나 토플에서는 고득점을 획득했지만 텝스에서 점수가 쉽게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대부분이 이러한 학습력에서 문제가 발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4. Detail: 주제와 세부내용의 관계를 읽어내는 [관계파악 능력]
관계파악 능력 유형의 문제는 A라는 소재와 B라는 소재를 비교하거나 대조하여 지문을 만드는 경우에는 각각의 소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즉 Detail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물어보는 유형의 문제이다. 빈칸추론 중 일부 고난도 문제의 경우, 세부내용에 빈칸이 뚫려있는 경우가 있고, Correct형의 문제와 Infer형의 문제에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이다. 세부 정보를 파악하는 유형은 주제를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있고, 어떤 식으로든 중심문장과 특정한 논리적 관계를 맺고 있는 경우도 많다. 그러하기 때문에 세부적인 정보 파악 능력과 동시에 주제와 관련시켜서 문제를 다시 한 번 재점검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이러한 주제와 세부내용간의 논리적 관계를 파악해내는 능력이 바로 [관계파악 능력]인데, 그 관계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게 출제되기 때문에 [일반화 능력]이나 [문장변환 능력]에 비하면 한 수 위의 학습력이라고도 할 수 있다.

5. Clue: 논리의 근거를 추적해내는 [단서추출 능력]
지문 속에 숨겨져 있는 단서를 찾아내는 능력 또한 빈칸 해결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불가결의 능력이다. 텝스에서 단서(Clue)를 찾아내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이유는 텝스의 독해는 글의 흐름이 빠르게 전개되기 때문이다. 토플처럼 긴 글에서는 단서가 반복되거나 글의 흐름에서 유추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텝스에서는 단 한부분에서만 단서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파악하지 못하면 정답을 추론할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를 획득하지 못하게 된다. 정답에 단서가 되는 문장은 문법성이 강한 경우, 논리적 추론력이 요구되는 경우, 모호하게 진술되는 경우, 강한 어휘력을 요구하는 경우 등으로 나누어진다. 다시 말하면 텝스의 문제에서는 가능한 ‘단서를 숨겨놓으려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쉽게 단서가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마치 숨은 그림을 찾아내는 거와 유사하게 되는 것이다. 논리나 개념이 불분명한 말들의 단서를 추적해 밝혀내고 그것을 통해 정확한 결론을 추론을 해내는 능력이 없이는 고난도 추론 문제는 절대로 풀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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