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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4] 저기 그 포즈만은…
뉴스종합| 2014-11-21 17:19
[헤럴드경제(부산)=정찬수 기자]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스타 2014’의 스마일게이트 포토존. 이 앞을 지난다면 카메라를 들고 있는 관람객의 인파를 뚫고 지나가야 한다. 이벤트가 없는 매 시간 무대 위에 부스걸이 포즈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징적인 부분은 캐릭터 복장이 아닌, 레이싱걸로 익숙한 유니폼이란 것. 하지만 이 날은 포즈가 문제였다. 복장이야 비슷하기 때문에 지적을 할 부분은 없지만, 짧은 치마를 고려하지 않은 과한 포즈로 민망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차!’ 부스걸도 순간적으로 실수라는 부분을 인지했는지 포즈를 바로 바꾸지만, 역시 카메라의 셔터속도를 따라잡진 못했다. 이날 스마일게이트 앞에 있던 관람객들의 표정은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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